전체 글(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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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안녕에서 서쪽의 안녕으로
행복이란, 아기들의 장난감 같다. 아니, 사람들의 장난 같기도 하다. 풉, 하고 어이없는 상황에서 나오기도, 밥을 먹다가 나오기도, 감동을 받을 때도, 마치 아기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장난감처럼 말이다. 하지만 난 그러한 장난감이 좋다. 나의 기분을 씩 하고 웃게 만들어주는 것, 그게 바로 장난감 같은 행복 아닐까?
2024.09.10 -
바다에서 산으로 가는 그날
번쩍, 하고 나타난 너.또 다시 번쩍, 하고 사라졌던 너.이번에는 언제 번쩍할까. 빛은 초속 삼십만 킬로미터라는데,네가 나에게 준 빛은 언제 번쩍이는가.나의 빛은 아이슈타인인가보다.
2024.09.09 -
흔하지 않은 여행기(서울 종로구편)
#서울 여행 추천 여행계획 세우기오늘은 대한민국에 위치한 종로에서의 여행계획 을 한번 추천 및 계획을 해 드리겠습니다.오랜만에 돌아온 흔하지 않은 여행기입니다아아아아! 굉장히 바쁘고, 어이 털리는(?)일상들을 보내고 왔씀돠.... 따 라 서 여행을 떠나거나, 떠나는 마음이면? 싄이 나서 이런것들이 쏴아아악 해소가 될 것이다~~!(물론 저희 뇌피셜...)쨋든, 함 서울로의 여행기 들어가보시죠~! 종로 위치저기 파란색으로 둘러쌓인 곳이 종로입니다.종로에서의 유명대학교를 소개하자면 여윽시 유구한 전통이 있는 성균관대학교가 있는데요.예로부터 나라의 인재..
2024.08.28 -
오늘의 끄적끄적
너에게 그림을 그릴까 말까,그때 나는 깊은 밤하늘처럼 고민했지.미술가도 아닌 내가, 왜 그토록 혼자서 애를 태웠을까.평범한 일상의 한 조각이었던 내가, 어설픈 붓질로 너에게 마음을 전하려 했던 걸까.그때의 서툰 그림을,지금 다시 빛나는 별처럼 다듬어 너에게 전할 수 있을까?그리움은 여전히, 저 달빛처럼 은은하게 너를 비출까?
2024.08.28 -
저물어가는 초록빛을 보며
꾸준함. 꾸준함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낀다.그 어떤 요소들 보다도 중요하다고. 무엇으로도 대체되기 힘든 요소기에,지금 저물어가는 7월에 더욱더 생각나는 요소가 아닌가. 저물어갈때서야 생각나는 요소.그때라도 기억하는 것이 다행이다. 우린 저물어가는 초록빛을 바라보며, 그 초록빛을 생수병에 담으려한다.
2024.07.30 -
7월, 물 튀기는 파도를 보며
7월, 벌써 2024년의 반이상이 지나게 되었다. 그동안 무엇을 했을까 우린. 나는 공부를 하기도, 누군가 기다리기도, 영화를 보기도, 짜증이 나기도... 셀 수 없이 많은 이야기가 해가 뜨듯, 찬란하게 시작하다가도 빛의 소리가 번쩍번쩍해질 때, 이야기의 끝을 맺어지기도 했다. 이걸 보는 당신은 이제까지 어떠한 2024년을 보냈는지 궁금한 점이 많다. 궁금한 점을 다 이야기하고 싶지만, 향수가 점점 저물고 있기에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생각하고 싶다. 당신의 이야기, 당신의 웃는 얼굴.. 그렇기에 더욱더 말해주고 싶다. 후회는 하되, 자책을 하지 말 것.
2024.07.11